아산교육지원청, '2022년도 교육재정설명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아산지역 교육재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 학부모와 주민의 참여 확대로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아산 관내 학부모 및 지역민들은 2022년 충남교육청의 전반적인 교육재정 및 아산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와 특색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 보장・확대로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학생・학부모・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설명은 학부모들이 교육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참석한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2022년 3월 개교한 한들물빛유·초·중과 2023년 3월과 9월 순차적으로 개교 예정인 이순신고등학교 외 3개교에 대한 학교신설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절차와 안전관리에 한마음으로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늘푸른 아산 22’ 추진을 통해 나에서 우리로 확산하는 환경 운동과 내가 먼저 쉬운 것부터 실천하는 실천중심 생태환경교육을 서로 함께 준비하며, 생태교육의 비전을 꾸준히 이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