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천안시의원 예비후보, 후원회장으로 안규백 국회의원 위촉
4선 의원이 타지역 기초의원 후원회장을 맡아 관심 주목
2022-03-3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성 천안시의원(자선거구) 예비후보는 "후원회장으로 동대문갑 안규백 국회의원(4선)이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전 국회국방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4선 의원이 타지역 기초의원 후원회장을 맡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천안지역의 관심이 주목된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열린 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 및 세대 교체 바람이 강하게 불고, 많은 청년 정치인이 부상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하고 깨끗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규백 의원은 4월 중순 경으로 계획된 김민성 후보의 개소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이낙연 전 국무총리 역시 개소식 참석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져, 경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세 과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