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제, "주거의 안정이 행복의 시작이다"
세종시민의 주거 안정과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하여 대책 발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성선제 국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선거사무소에서 ‘주거의 안정이 행복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주거가 안정되지 않으면 모든 것이 흔들린다. 대통령 제2집무실이 세종에 설치된다고, 국회 세종의사당이 설치된다고, ‘실질수도’가 완성된다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최근에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세종시민은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 부동산 공시가격이 2021년 80% 올랐고, 어느 곳은 100% 이상 올랐으며, 매매 가격의 폭등은 전세가의 폭등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유자는 세금 폭탄에 신음하고, 세입자는 전세값 폭등으로 언제 쫓겨날지,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세종에서 쫓겨나고 있다”고 한탄했다.
성 예비후보는 세종시민의 주거 안정과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하여
첫째,세종시 아파트 평균가격 이하의 1가구 1주택에 대하여 ‘반값재산세’를 비롯하여 광범위한 재산세 감면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둘째, 청년과 신혼부부의 전세자금에 대하여 이자를 시에서 지원하고, 2년의 한도내에서 무이자로 전세를 살 수 있게 함으로써 청년과 신혼부부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며,
셋째, 문재인 정부가 지정한 조정대상지역,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적극 추진하고, 넷째, 월세 시장의 안정을 위하여 1인용 공공 임대아파트를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결단만이 우리 세종의 주거 안정과 부동산 가격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며그러기 위해서는 시장교체, 세대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