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P, 아세안 4개국 현직 공무원 견학 실시
2022-03-3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테크노파크가 아세안 국가 현직 공무원 견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캄보디아·필리핀·인도네시아·라오스 공무원들은 지난 30일 미래융합산업센터를 방문해 우수한 산업시설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적개발원조사업을 통해 Global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Management 석사과정에 수학 중이다.
이날 견학에선 세종TP가 추진 중인 스마트산업 고도화 방안과 성장단계별 기업지원시스템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고, 자율주행 관련 신기술 및 미래차 부품에 대한 견학이 진행됐다.
각국의 공직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인 만큼 지역산업 성장을 위한 세종TP의 기업지원시스템과 스마트산업 고도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자동차 부품 KOLAS 공인인증시험기관 지정을 받은 미래차 부품 시험평가실을 방문해 미래 자율주행이 가져올 변화를 체험했다.
세종TP 김현태 원장은 “세종시는 세계 어느 도시에서 오든 벤치마킹하고 싶은 도시가 돼가고 있다”며 “앞으로 세종TP는 자율주행과 미래차 부품 등 세종시 미래산업의 요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