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스마트 골프 시장 본격 진출

스마트 골프장 ERP 시스템 국내 1위 업체 (주)씨엠인포텍사과 맞손

2022-03-31     김용우 기자
스마트골프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내 스크린골프 1위 업체인 골프존은 스마트 골프장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국내 1위 업체인 (주)씨엠인포텍사와 손잡고 ‘스마트 골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골프는 첨단 ICT 및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으로 골프장 운영비용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씨엠인포텍’의 인수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골프장 운영 시스템을 확보하고 스크린골프 업계 1위인 골프존의 다양한 골프 플랫폼이 하나로 융합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스마트 골프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골프존측의 설명이다.

실제 스마트 골프 솔루션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골프장 운영 및 고객에게 최적화된 고품질의 다양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마트 주차관제: 고객들의 출입 및 주차 정보를 활용한 차량 위치 안내, 이벤트 쿠폰 및 주변 맛집 소개 △스마트 키오스크: 셀프 체크인, 자동 락카 배정 및 비대면 정산 서비스 △스마트 캐디: 필드 라운드 시 앱을 활용해 본인 위치 및 핀까지의 잔여 거리 확인이 가능하고 라운드 기록도 저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오더를 통해 고객이 태블릿 메뉴판을 통해 식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골프존 각자대표이사 박강수 프로는 “골프존이 스마트 골프 사업을 위해 골프장 ERP 시스템 국내 1위 업체인 ‘씨엠인포텍’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필드 골프장 운영과 관련된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