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제8대 마지막 회기 마무리

제268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처리 이선용-서다운 의원 발의 '꿀벌소멸에 따른 양봉농가 지원 촉구 건의안' 등 채택

2022-03-3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31일, 제268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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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및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선용 의원과 서다운 의원이 공동 발의한 '꿀벌소멸에 따른 양봉농가 지원 촉구 건의안' ▲이한영 의원이 발의한 '도안대교 및 연결도로 개통 예정관련 월평동 215번지 일원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정류장 종점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선용 의장은 “제8대 의회가 오늘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라며 "그동안 48만 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서구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의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이켜보면 어려운 상황에서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오랜 기간 지방의회가 요구해 왔던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 등 지방의회 독립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한 제8대 대전 서구의회는 최선을 다한 의회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