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를 브랜드화해 최고 명품도시로"

중심당 백운교 청년위원장 서구청장 출마선언

2006-03-26     김거수 기자

국민중심당 백운교(44) 청년위원장이 서구청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26일 용문동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서구는 발전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뛰어나다"며 "서구의 성장 에너지를 모으고, 나눠보내는 젊고 생동감있는 자신이 적임자"라며 이같이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백 위원장은 "중심당 창당의 주역으로 역동성과  추진력, 당당함이 장점"이라며 주요 공약으로 *효율적인 행정지원기반도시 *생동하는 문화중심도시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우선도시*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도시 *수준높은 교육중심도시 등을 내세우며 "서구를 브랜드화시켜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국민중심당 서구청장 후보 경선은 백 위원장을 비롯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현(48) 변호사, 김경시(51) 구의원, 정주신(47) 전 대전시민의 신문 편집국장 등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백운교 예비후보는 충남고 충남대 졸, 군산기계공고 교사와 일본 구마모토현 충남사무소장, 심대평전 충남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 중심당 청년위원장, 당무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