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 '광폭' 행보
2022-03-3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4월 1일 유성갑 당협위원장 사퇴를 앞두고 지선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4일 예비후보에 등록 이후 매일 10~15개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선을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특히 장 예비후보는 인지도 상승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31일 장 예비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매일 아침 5개 구청 및 주요 사거리를 중심으로 출근 인사를 진행하면서 유권자와의 대면 접촉을 늘리고 있다.
게다가 각종 지자체 행사 및 간담회, 봉사 단체 활동은 물론 전통시장과 등산로를 찾아 다니며 바닥민심을 청취하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청년 정책 기획단 발족을 계기로 청년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최근 영화 <범죄와의 전쟁> 패러디 사진이 지지자들 사이에서 유행을 일으키며 SNS와 유튜브 상에서 장 예비후보만의 ‘밈’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광폭 행보는 체력과 패기를 겸비한 후보임을 증명한다. 젊은 대전을 만들겠다는 후보의 의지가 명백히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동혁 예비후보는 오는 4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 도안동 비리 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