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선정돼
6년간 총 11억여 원의 사업비 지원받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 선정돼 6년간 총 11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과대학 스스로 산업계 수요 및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혁신 방향과 교육프로그램을 수립·운영해 창의적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미래 신산업 융합교육의 고도화 필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호서대는 ‘미래 신산업 융합교육의 고도화 필요’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서 산업 분야별 SC, 지역특화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계 수요를 빠르게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공학교육 네트워크 환경 조성 체계로 재편했다.
주관기관인 KIAT는 10개 미래 신산업 분야 AR/VR, IoT 가전,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형 이동수단, 차세대 반도체, 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저탄소 에너지 기술, 지능형 로봇, 스마트 팩토리를 중심으로 참여 대학 신청과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된 대학들은 산업 분야별로 컨소시엄을 구성·운영하게 된다.
호서대는 오랜 기간 확보해 온 학내외 인프라와 누적된 산학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E2-CLOUD형 차세대 디스플레이 융·복합 인재양성’ 과제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사업추진단장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진배 교수는 “본 사업은 강력한 공학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대외 선진 공학교육프로그램들을 공유하고, 대학 내 확산을 시도하는 공학교육혁신의 Pilot Plant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올해 사업부터는 즐기면서 스스로 진화하는 MZ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해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와 역량 신장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