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 '시민정책자문단' 공개모집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31일 시민정책자문단 공개모집에 나섰다.

이재관 예비후보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구체적으로 검증받고,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천안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정책자문단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정책자문단과 함께 지역·직능별 찾아가는 현장정책 간담회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정책중심 선거캠페인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모집하게 될 시민정책자문단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줄 보통의 평범한 시민들"이라며, "선거운동 단계부터 시민들과 소통하며 정책과 공약을 마련하겠다는 이재관 예비후보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말로 하는 선거운동에 대한 규제가 없어진 가운데, 이를 활용한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선거전략들이 나오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