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내고장 한번 돌아보쥬' 연수 추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아산 전입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애향심 고취 기회를 마련하고, 유서 깊은 역사·문화·청렴 명소를 탐방하는 ‘내고장 한번 돌아보쥬' 1차 연수를 31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연수로서, 올해 1월 1일 이후 아산 전입 일반직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아산 지역 역사·문화·청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곳의 명소를 돌아보며 내 고장 바로 알기의 기회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탐방 장소는 아산외암마을, 아산 맹씨행단, 온양민속박물관, 현충사, 공세리 성당 등으로, 이순신 장군과 고불 맹사성의 청렴 정신을 계승하고, 유서 깊은 역사 문화를 돌아볼 수 있는 장소들이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일반직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 및 대처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게 이번 연수가 직원들의 마음·공감의 소통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내고장 한번 돌아보쥬'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