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테러 대응 태세 확립
대테러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전국 최초
2022-04-0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체계적 테러 대응을 위한 예방대책 수립 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대테러 전문가 자문위원'을 전국 최초로 위촉했다.
조재광 천안동남경찰서장은 1일 “각종 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미뤄졌던 각종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의영 교수(백석문화대학교), 이표구 교수(단국대학교) 2명을 '대테러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 합동점검 및 경찰관 작전부대에 대한 교육지원 등 다양한 자문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