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설명회

2022-04-01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청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1일 오후 3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호주 출입국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올해부터 다시 시작되는 사업이다. 지난 2년간은 호주 코로나19 방역정책에 따라 출입국이 불가능해 실시되지 않았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학생 선발절차를 거쳐 국내사전교육을 실시해 오는 9월부터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조리, 건축, 뷰티, 전자, 전공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35명의 학생이 호주 국외 현장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영상으로 퀸즐랜드주 한국대표부 라이언프리어 대표, 브리즈번에이드리언 쉬리너 시장 및 호주 직업교육기관 등이 글로벌현장학습의 재개에 따른 환영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퀸즐랜드주 한국대표부 정지은 상무관은 직업 참석해 “퀸즐랜드 주정부는 대전의 학생들이 호주에서 안전하게 현장학습을 할 수 있도록 브리즈번시와 함께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2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인 만큼 더욱 안전하게 추진하고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6년 연속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 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지자체협약형’ 선도모델로 인정받고 있던 우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