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 채용...572명 역대 최대

2022-04-01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선발 예정인원은 총 57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교육청은 1일 ‘2022년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선발 예정인원은 572명으로 지난해보다 230명 증가했다. 분야별 ▲교육복지사 1명, ▲돌봄전담사 33명 ▲특수교육실무원 44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9명 ▲체험해설실무원 1명 ▲임상 심리사 1명 ▲조리원 246명 ▲당직실무원 195명 ▲청소 실무원 42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1~13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1차 인성·직무능력검사(5월) 및 2차 면접심사(6월 28일~7월 1일)를 거쳐 7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직종별 응시요건, 원서접수방법, 시험일정, 편의지원 신청 등 시험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http://www.dje.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관련 시험일정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응시자 편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1차 시험을 2회에 걸쳐 시행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채용 신체검사 비용을 교육청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오광열 행정국장은 “인력을 적기에 충원해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일선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임용 후에도 교육공무직원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는 등 포용적 공직사회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매년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 이후 공개 경쟁으로 총 1461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