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수목행사로 지역 환경개선
구) 진잠초 방성분교에 수목식재로 지속적인 폐교재산 관리와 환경 개선
2022-04-0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제77회 식목일을 앞두고 구) 진잠초등학교 방성분교(성북동 188-1)에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교육행정기관으로서 범국민적 나무심기에 동참하고 폐교재산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하여 구) 진잠초등학교 방성분교에 사철나무 400주와 흰철쭉200주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수목 식재에 동참하며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과 녹색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서부교육지원청 직원은 “폐교라는 단어만 들었을 때에는 어둡고 침침한 이미지가 떠올랐지만, 이번 수목 식재를 통해 밝고 푸른 이미지로 탈바꿈된 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승식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식목행사로 범국민적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폐교재산 관리 및 지역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 주민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