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검사국, 농·축협 디지털감사 본격 실시

2022-04-0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농협충남검사국(국장 이용권)은 서세종농협과 만인산농협을 시작으로 2022년 디지털 감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세종농협

충남검사국은 디지털감사시스템(NH-DNA)을 활용하여 166개 감사대상 사무소 중 22%인 37개 사무소의 감사를 진행 할 예정이며, 수감사무소의 사업규모를 고려하여 본점과 지점을 연계한 감사 또한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디지털감사는 수감사무소의 재무제표, 경영지표, 감사항목 위험분석을 통한 사업이해 및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비대면 예비감사와 빅데이터를 통한 사전 자료 검토 후 쌍방향 공유시스템을 활용한 본감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감사에는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최운재 처장이 감사현장을 방문하여 디지털감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충분히 수렴하여 디지털 감사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