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행정 만족도 올리고 불만 내리고
민원행정서비스 설문조사 실시 결과 85%가 민원행정 만족 응답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민원행정에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 반영하기 위해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5%가 민원 행정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구청,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방문 민원인과 유기한 민원 접수자를 대상으로 면접조사, 전자설문, 전화조사를 실시해 952명이 응답했다.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원처리의 신속성, 친절성, 업무의 적극적인 처리자세와 민원행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이루어진 설문에 응답자의 84.9%가 민원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답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 ▲전문성 ▲신뢰성 ▲적극성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86.6%, 88.6%, 8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민원처리 신속성, 쾌적성 및 편의시설 제공 만족도도 각각 84.7%, 76.8%로 높은 수준이다.
만족도 설문과 함께 실시된 민원편의 제공서비스 인지 설문에서는 구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 44% ▲구청 여권발급 26.5% ▲민원24 온라인민원 54.7% ▲매주 화요일 여권 연장발급 4.8% 등의 순으로 나와 생활 편의 관련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관점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친절교육 실시, 구 홈페이지 ‘유성구에 바란다’ 대응 강화를 실시할 방침이며 민원편의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전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수의 구민께서 민원행정 서비스에 만족하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민원 서비스를 강화해 민원인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