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역아동센터 순회 성희롱 예방교육

취약계층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 교육

2011-07-26     이재용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21개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오는 8월 19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중구 관내 21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 YWCA 성폭력상담소 및 대전성폭력상담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센터를 순회하며 실시된다.

‘아동기 안전 삼각지대‘라는 주제로 센터별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이럴때 나는 어때요, 내가 지킬 수 있는 것, 지켜야할 비밀과 알려야 할 비밀,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 등 시청각교육과 사고사례를 통해 성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성폭력 및 성희롱에 취약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에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