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놀러와요, 호서의 숲’ 벚꽃축제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오는 6일 아산캠퍼스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산의 대표 벚꽃 명소인 호서대는  ‘놀러와요, 호서의 숲’ 주제로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

정문부터 교육문화관, 호수인 소류지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목련, 능수버들, 홍매화, 홍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이 형형색색 어우러져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호서대 학생회는 벚꽃길을 따라 포토존, 미니게임, 푸드트럭, 벼룩시장 등 여러 놀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재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요제와 동아리 공연도 함께 열려 오랜만에 캠퍼스로 돌아온 학생들이 자신만의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하고, 비대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도 열린다.

축제를 준비한 호서대 학생회 대표는 “코로나로 움츠렸던 대학 분위기를 되살리고, 아름다운 캠퍼스의 낭만을 제대로 누릴 수 없었던 학생들, 그리고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