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시티즌 클럽하우스 방문

열악한 시설 둘러보고 '전용연습장 및 클럽하우스 건설 지원' 약속

2011-07-26     이재용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는 26일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국곡리에 위치한 시티즌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열악한 시설을 둘러보고 새로 부임한 유상철 감독을 격려했다.

이상태 의장은 “지금까지의 잘못과 아픔은 잊고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전 시티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고, “의회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대덕구 목상동에 전용연습장 및 클럽하우스가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즌 클럽하우스는 1994년 준공이후 건물 개·보수가 없어 일부 균열이 발생하는 등 시설 및 장비, 기자재 등 노후로 선수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