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회박물관 11일 재개관

2022-04-04     김거수 기자
국회박물관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국회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3주년에 맞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생생한 역사를 담은 ‘국회박물관’을 11일 재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국회박물관’은 임시의정원부터 현재까지의 국회 활동과 의회민주주의 관련 자료를 보관·전시한 제1종 국립박물관이다.

1998년 건립되었던 ‘헌정기념관’이 24년 만에 전면 개편 공사를 통해 재탄생한 것이다.

‘국회박물관’이라는 이름은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1년 3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국회박물관은 개관 다음 날인 12일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