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빈집정비사업' 추진...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2022-04-0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도시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지역 빈집정비 사업'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4일 “올해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빈집 4개소를 철거하고 공공용지로 활용해,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사회적 문제도 해결할 방침이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도시지역 빈집정비사업은 동 지역 중 주거‧상업‧공업지역의 방치된 빈집의 철거비 전액을 지원하고 3년간 임시주차장, 쌈지공원 등 주민편의시설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2017년부터 약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4개소의 방치된 빈집을 철거했다.
올해도 1억 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시는 약 4개소의 빈집을 철거할 예정이다.
도시미관 및 주민편의시설 입지의 적합성 등을 종합 고려해 3개소에 대한 철거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일까지 1개소를 추가 모집해 5월부터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