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2 핑크닉 & 동아리 박람회’ 개최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실시 2년 만에 활기찬 캠퍼스

2022-04-0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오는 6일까지 교내 피닉스광장에서 ‘2022 핑크닉(pinknic) & 동아리 박람회’ 를 개최한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4일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캠퍼스의 열정과 활기를 되찾게 되어 기쁘다”라며, “재미있고 다양한 학생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향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온·오프라인 순천향대 캠퍼스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념촬영을

‘핑크닉’은 벚꽃 색상의 핑크와 피크닉의 합성어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난 2년을 극복하고 다양한 공연과 학생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버스킹 공연 △피크닉 데이 △포토존 운영 △토크쇼·추첨 행사 △푸드트럭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중앙동아리 22팀, 학과동아리 7팀, 총학생회 1팀 등 총 30팀의 동아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동아리 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지난 2월 버츄얼 공간에 구축된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에서도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벚꽃 축제가 펼쳐져 인상 깊다.

가상공간 맵 내 캠퍼스에서는 ‘향운(香雲)로 벚꽃길’과 가로등 배너가 구현되고, 공연장에서는 캠퍼스 벚꽃 영상이 송출돼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순천향대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