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예방대책·현장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
2022-04-0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유공자와 현장활동 유공자에 대해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는 겨울철 기간 동안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화재 예방활동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공로가 큰 4명(소방장 송기상, 소방사 조훈희, 장수빈, 송호식)과 코로나19 임산부에 대한 헌신적인 구급활동으로 소방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자(소방사 정현태)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 유공자 4인은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5대 전략 27개 과제 중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천안동남소방서는 도내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위의 구급활동 유공자는 지난달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를 수용 가능한 전용 분만실을 찾아 울산까지 장거리 이송을 실시하는 등 병상 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소중한 생명 탄생에 도움을 준 수범사례가 되었다.
박찬형 천안동남소방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