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하수처리 수질시스템 우수사례 선정

원격감시 시스템 활용 월 450만원의 비용 절감

2011-07-27     서지원 기자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전국 수질원격감시시스템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의공공하수처리시설이 질TMS 활용성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의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하수처리용량 2,000톤으로 지난 6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최하는 전국 수질TMS 우수사례 공모에 응모해 우수사례에 선정, 7월26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우수사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의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실시간 하수방류수의 수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원격감시시스템을 활용해 하수처리공정을 개선해 전력비와 약품비 월450만원을 절감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수질오염지표인 BOD를 2.5㎎/ℓ이하로 처리하여 방류하거나 농번기에는 농업용수로 재이용하고 있어, 연기군 상수원인 조천의 수질과 생태계 보전에 톡톡히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