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견 천안시장 예비후보, “시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천안”
"4선의 풍부한 의정 경험으로 의회와 행정부의 협치 이끌겠다"
2022-04-05 최형순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치견(전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5일 “4선이라는 풍부한 의정 경험을 통해 시민이 바라는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먼저 솔선수범할 수 있다”라고 천안시장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인치견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천안은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천안시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지난 3년 사이에 갚아야 할 빚이 3천억이 생겼다”라며, “이 빚은 현재 천안에 거주 중인 성인 모두가 50만원씩 모아도 갚지 못하는 큰 빚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행복하고 새로운, 살맛나는 천안을 위해 4대비전을 제시하겠다”라며, ▲미래전략산업 육성 ▲천안형 미래인재 육성 환경 조성 ▲문화체육도시 조성 ▲쾌적한 도시 추진 등을 내세웠다.
인치견 예비후보는 “의회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의회와 행정부의 협치를 이끌어 천안시정을 훌륭히 이끌겠다“라며,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도시 천안은 학연, 지연 등으로 갈등과 분열된 모습이 아니라, 화합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소통과 혁신이 함께하는 천안이 돼야 한다”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선도·미래 도시 천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막중한 소임을 저에게 맡겨주신다면, 천안시의 발전과 천안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