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식품위생업소 대상 소독 티슈 200개소 선착순 지원

7일 오전 9시부터 구 홈페이지 신청 가능

2022-04-05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소독 티슈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그동안 식품위생업소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장기간 지속된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으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 호소와 함께 종업원 및 이용자에 대한 감염 우려가 컸다.

이에 구는 업소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1개소당 소독티슈(80매/1팩) 15개씩 200개소에 선착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업소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위생업소의 방역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