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학생·교직원, 교육청서 코로나 PCR검사 가능해진다
2022-04-0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지역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PCR검사가 교육청에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위한 학생(유치원)·교직원 접근성 증대를 위해 6일부터 교육청 대강당 앞 로비 및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후면 주차장에서 고정형 PCR 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달부터 학교 현장 PCR 이동검체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결정은 학생 및 교직원의 접근성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추가 운영하는 것이다.
대상은 대전지역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며 학생의 경우 보호자 동반이 원칙이다. 다만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생 및 학부모 PCR검사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사전에 작성해 지참하면 혼자 검사도 가능하다. 교직원은 교직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 있으면 된다.
시교육청은 고정형 PCR검사소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도착시간 기준)까지 운영한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 현장의 신속한 지원을 위한 현장 이동형 PCR 검사팀 운영뿐만 아니라 고정형 PCR검사소로 운영을 확대해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로 학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해 학교현장의 빠른 일상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