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식, "효율적 행재정 운영으로 향상된 교육서비스 제공”
충남 지역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서비스 제공 '충남형 교육 포털’ 운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전 충남삼성고등학교 초대 교장)가 5대 핵심 공약 중 네 번째 공약으로 "효율적인 교육예산 및 행재정 운영으로 교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교육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충남도 내 많은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보다 향상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용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충남 소재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그리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모든 교육 가족들이 교육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충남형 교육 포털(큰아이 CNEI : Chung Nam Education Information)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 교육 환경을 위해 학생들에게 태블릿 PC를 제공하고, 학교 행정의 효율화와 학생 및 교원의 코딩 교육을 위해 ’AI & Samrt 교육원'을 신설·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충남 교육 예산 중 "직접 교육비를 현 6%에서 10% 이상으로 확보하고, 교육청의 기능을 교육과정 운영 중심으로 전환해 본청의 교육과정과를 교육과정국으로 승격·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학교 지원 전담 교육전문직(1장학사 2학교 담당) 배정, ’잉여 교실 활용‘ 방안 모색, ’지역별 미래 학교 공간 혁신 위원회‘ 운영, ’방과후 강사비 현실화‘ 등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예산의 낭비 요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불요불급한 재정지출을 억제하면 더 많은 교육가족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예산 및 행재정 운영으로 충남도 내 모든 교육가족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