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둔포중앙공원에서 제77회 식목일 기념

2022-04-0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5일 둔포중앙공원에서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시민들과 함께 심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자라 숲을 이루고, 이 숲이 우리에게 더 많은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 기대되며, 앞으로 식목일 행사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대초등학교 학생, 둔포면기관장협의회, 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수유와 왕벚나무 150그루를 심고 심은 사람의 이름과 소망글을 적어 표찰을 달았다.

금번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에는 시민과 단체 등이 참여해 조성한 시민동산과, 아산시 산림조합에서 약 500만원 상당의 왕벚나무를 헌수해 헌수동산을 조성했다.

아울러 아산시 역점 사업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500만그루 나무심기의 5개년 사업의 원년을 기념하기 위해 관대초 학생들의 소망을 적은 소망나무를 기념 식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