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식중독 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여름

관내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 등 472개소 특별지도점검 완료

2011-07-27     이재용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하절기 식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26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관내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등 472개소에 대하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집단급식소(기업체, 유치원, 어린이집 등) 180개소 ▲일반음식점 232개소 ▲위탁급식소 60개소 등 총 472개소에 대한 위생관리상태 와 조리기구(칼, 도마, 행주, 음용수), 수족관수, 김밥, 냉면육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했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위반업소 3개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및 과태료 행정조치에 들어간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단 한 건의 식중독 발생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집중관리업소 및 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