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연산역 프로젝트 간담회 개최
연산역 문화적 잠재력 발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도모
2011-07-27 서지원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7일 연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구 시,도의원, 연산역장, 문화전문가, 연산면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콘테츠 개발을 위한 '문화디자인 연산역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민호 홍보담당관은 “1911년에 설치된 역사가 깊은 연산역에서 철도문화체험을 추진하고 있고 급수탑(2003년 1월 28일 등록문화재 제48호)이 역 내에 있어 연산의 문화적 지역 잠재력이 상당하다.”며 “이러한 자원을 활용 연산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적 콘텐츠를 만들어 원도심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함께 자리한 지역출신 이상구 시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런 공모사업이 추진되어 기쁘다”며 “연산주민과 논산시가 상호 협력해 사업이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2011 문화디자인 간이역 프로젝트' 공모 사업은 오는 8월 3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제출, 1,2차 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확정, 선정될 경우 1억원이 지급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