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FTA활용지원센터, "FTA의 모든 것 물어보세요"

실무교육,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 진행

2022-04-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FTA활용지원센터는 "올해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

먼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FTA 이해도 향상 및 FTA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4월부터 FTA활용 실무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중 12회 개최 예정이며 교육 외 FTA 전문가를 활용한 설명회와 컨설팅도 동시에 추진한다.

FTA활용 실무교육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수출 관련 담당자가 즉시 FTA활용이 가능하도록 실무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수출·입 통관 및 FTA 기초 ▲원산지 결정기준 ▲품목분류 ▲인증수출자 ▲원산지관리 실무 등이다.

향후 추가적으로 ▲무역실무교육 ▲FTA 협정국 대상 진출전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FTA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증명 및 수출관련 애로사항이 전문화· 다양화 되어감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위해 수출 역량과 산업별 특성을 고려해 진행한다.

주요 컨설팅 유형은 ▲수출기업 원산지증명서 발급지원 ▲협력기업 원산지확인서 발급지원 ▲품목별 인증수출자 취득지원 ▲협력업체 대상 원산지 사후검증 대비 컨설팅 등이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충남 유일 FTA활용지원 전문기관으로써,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FTA를 활용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도내 기업의 FTA 활용률 제고를 통해 기업과 충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