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노인복지 한 곳서 모두!

동부·갱이경로당 개소…건강, 복지, 생활, 문화 등 서비스 한곳서

2011-07-27     이재용 기자

대전 동구(청장 한현택)는 동부·갱이경로당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27일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가졌다.

동부·갱이경로당은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양1동 318-3번지에 대지면적 322㎡, 건축연면적 185.5㎡의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남․여 여가시설, 화장실, 주방,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경로당의 신축으로 그동안 추진하기 어려웠던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노후생활교육, 레크레이션, 건강운동 활성화 등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게 돼 어르신들이 건강, 복지, 생활, 문화 등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으며 건강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신축된 경로당이 앞으로 가양1동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즐거운 여가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는 지속적인 지역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규형 동부·갱이경로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사 준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 동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