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충남을 대한민국 미래의 중추적 역할로”
“강한 추진력으로, 충남을 당당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강력한 추진력으로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당당한 충남의 자존심과 보람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3선 논산시장 출신인 황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 논산 시정 동안 참된 민주주의의 실현과 발전을 위해 자치분권 현장을 누볐다”며, “이러한 노력과 지역발전은 이제 충남 전역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60만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부터 3만명 남짓의 인구를 가진 도시가 공존한다”며,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은 필수불가결한 시대적 의무이자 책임이다. 이 의무와 책임을 저 황명선이 구체적으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불공정과 양극화로 인한 불신이 아닌 누구나 차별 없이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아,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이뤄지는 공정한 충남을 만들겠다”라며, “탄탄한 사회적 안전망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는 충남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3선의 논산시장으로서 강한 추진력으로 논산을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시켰다”라며, “‘지방정부의 대표’, ‘자치분권 전도사’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졌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 양승조 충남도지사와의 경선 경쟁과 관련해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하고 있지 않은 시민들의 삶을 위한 정책들을 논산에서 많이 만들어냈었다. 이러한 정책을 이제는 도민들을 위해 펼치겠다”고 자신만의 강점인 정책에 대한 깊이와 강한 추진력을 자부했다.
황명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사명감 하나로 묵묵히 걸어온 길을 도민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편하게 걸어오실 수 있도록 계속 전진하겠다”라며, “젊은 도지사로서 충남의 역사·위상·미래를 바꾸고, 충남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