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 기탁
시민들과 함께한 기금마련으로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에 후원
2022-04-0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7일,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대표 김윤관)으로부터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푸드트럭을 운영을 통해 기탁금을 마련하였고,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부를 약속했다.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김윤관 대표와 김형중 이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동 제래식 화장실 제로화 캠페인에 참여했고, 이번 기부금 또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아동들의 환경개선의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김윤관 대표는 “시민들과 함께 모은 기금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돕는데 쓰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은 “여러 환경으로 푸드트럭 운영이 쉬운 상황이 아닌데도 이렇게 소중한 기금을 전해주신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아동들의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 캠페인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100명의 후원자를 목표로 대전지역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아동들의 환경을 개선하는 캠페인이다. 문의는 042-477-40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