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SNS 쌍방향 소통 강화한다

블로그 및 유튜브 운영, 소통채널 확대

2022-04-07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가 제9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대시민 소통을 강화한다.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신규로 개설해 맞춤형 의정홍보와 시민과의 쌍방향 의정홍보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 

7일 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SNS(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채널)에 블로그와 유튜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유튜브는 회기운영, 현장방문, 토론회 등 의정활동 등 동영상 위주로 제공한다. 

특히 의정활동의 실시간 홍보를 위해 간담회 및 토론회를 시작으로 유튜브 생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로 확대해 맞춤형 디지털 홍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블로그는 의정소식 외에도 대전명소, 생활칼럼, 독자 편지 등 시민의 소소한 생활 등을 전할 계획이다. 또 친숙한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적극적인 시민참여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9대 의회 개원과 청사 리모델링에 맞춰 의정 사진 등 각종 홍보물을 디지털화해 생동감 있는 소식과 통합안내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황에 따른 다양한 눈높이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중순 의장은 “올해는 제8대 의회가 마무리되고 9대 의회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과 더 가깝고 친밀하게 의회소식을 제공하고 시민의견을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