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 각계 단체서 릴레이 지지선언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아침부터 많은 단체와 지지자들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6·1 지방선거가 5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릴레이 지지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7일 정용기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6일 △서구 중소상공협의회 △대전시 웃음전도회 △(사)한국청소년육성연맹 △한·아세안경제문교협회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 △한국청소년중앙방송 △대전사이클연맹 △대전꿈나무장학회 △대전휠체어농구단 등 9개 단체가 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며 “몸은 힘들지만 정말 많은 시민들과 단체에서 응원을 해주시니 힘이 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캠프 측은 윤진근 전 시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시·구의원들도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정 예비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캠프 관계자는 "하루의 첫 일정인 아침 거리인사를 마치고 나면 선거 사무소에는 이미 수많은 지지자들 및 전현직 의원과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방문해 정 예비후보를 기다리고 있어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저의 공약들에 관심을 갖고 시정교체를 원하는 시민들의 수많은 뜻을 받들어 반드시 대전의 시정교체를 이루겠다”며 “압도적인 본선 경쟁력과 컨텐츠가 있는 후보인 정용기와 함께 과학수도, 건강특별시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대덕구에서 민선 4, 5기 대덕구청장과 제19,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윤석열 당선인의 상임정무특보로 당내 경선 과정에서 역할을 해내 대통령 선거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