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일사일 다문화사업' 결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체결 통해 폭넓은 사업진행

2011-07-28     서지원 기자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7월 26일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에서 지역내 7개 기관과 다문화 5가정이 ‘2011 일사일다문화사업’ 업무협약(MOU)체결 및 결연식을 가졌다.

일사일다문화사업은 충청남도 다문화어울림 사업으로 2011년 7월부터 12월까지 결연기관이 다문화가정에 정기적으로 경제적, 기타 방법으로 후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어 결연, 경제적 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자립도를 키우고 아동의 학습능력 및 재능을 키워줌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해 앞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폭넓은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일사일다문화사업 결연식에 참여한 일본의 한 이민자여성은 “연기군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으로 앞으로 한국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