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2개 부문 수상 겹경사
의성성과부문 동구의회 대상, 개인부문 황인호 최고의장상
2011-07-28 이재용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황인호)는 28일 동아일보사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관부문 ‘의정성과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최고 의장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개인부문 최고 의장상으로는 황인호 동구의회 의장과 전라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을 각각 선정했다.
의정성과부문에서 수상한 동구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견제기능, 예산심의를 통한 예산절감, 전국최초의 우수조례 제정 등 타 자치구 의회에 모범적인 의정활동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최고의장상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행정정보교류 협약체결, 전국 최다 8개의 특별위원회 운영, 예산절감, 각 분야의 지역사회단체와의 간담회 실시, 집단민원처리, 주민갈등 해결, 모범적인 해외연수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과 의원 역량개발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등에서 높게 평가됐다.
한편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방의정혁신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회와 모범적인 의원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방의회와 의원들에게 영예와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제정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