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프리카 농업공무원 초청 연수

아프리카 6개국 농업과계관 총11명 선진농업기술 전수

2011-07-28     서지원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7일 영농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아프리카 6개국 11명의 연수생의 농업개발과정 연수 입교식을 갖고 2개월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아프리카 6개국 농업관계관 총11명(나이지리아2, 에디오피아1, 우간다2, 이집트2, 케냐2, 탄자니아2)의 연수생들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벼농사, 축산, 농기계 및 특화작물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연수사업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아산시가 중앙정부 대외원조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0년도의 성공적인 연수성과에 선진농업기술을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에 전수하고, 이를 계기로 아산시의 위상을 국내외에 한층 높일 수 있는 입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