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중소기업 청년에 교통비 지원

2022-04-08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홍성군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매달 5만 원, 최대 6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청

지원 대상자는 산업단지 내 입주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15세~34세 청년 근로자로서 군 복무 기간만큼 최장 5년 한도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청년 근로자 본인이 온라인시스템(card.kicox.or.kr)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1600-0636)로 문의할 수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군과 충남도,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동 추진하는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정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 유입 촉진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비 부담을 더는 지원사업에 산업단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근로자들은 꼭 신청바란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