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

오는 29일 분양공고…일반분양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

2011-07-28     이재용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김광배)가 충남도청(내포)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을 주택건설사업자에 한해 오는 29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공급에 들어간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총 38만 2,953㎡에 6,162세대의 일반분양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으로 최고층 20층까지 건축이 가능한 ▲RM10블록(60~85㎡이하 , 85㎡초과), 106,592㎡ ▲RM14블록(85㎡초과), 89,245㎡와 최대 30층까지 건축이 가능한 ▲RH9블록(60~85㎡이하) 64,417㎡ ▲RH5블록(60~85㎡이하 , 85㎡초과) 122,699㎡이다

공급가격은 RM10블록이 748억여원, RM14 블록이 619억여원, RH9가 499억여원, RH5가 937억여원으로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충남개발공사는 공동주택용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토지대금을 5년 무이자 분할 납부로 공급하고 대금을 선납 할 경우 할인해 줄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용지들은 충남도청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초·중·고교, 근린상업용지와 인접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용지들로 입지여건이 좋을 뿐더러 중심상업용지에 홈플러스(주)가 계약체결을 완료한 상태이기 때문에 분양에 대한 전망은 밝을 것으로 충남개발공사 측은 예측 하고있다

특히 공동주택용지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우어질 경우 상업용지 등 분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주요 건설사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공동주택용지가 원활하게 공급되면 내포신도시 조성 초기 안정적인 주거 환경 기반을 갖추게 된다”며 “이번 분양이 신도시 정주 인구 증대와 용지 분양 등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