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인터뷰] 김종욱 논산시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

문화예술 분야, 지역 소상공인 계층에 관심 "구도심 빈공간 활용한 문화적 기능 향상에 앞장설 것"

2022-04-08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김종욱 아이맘스튜디오 대표가 오는 지방선거 논산시의원 나선거구 출마를 밝혔다. 김 대표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예술인들의 활동분야를 넓히고 나아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출마결심 배경은?

- 원래는 정치보다는 생활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현재 논산의 제대로 된 시민단체가 하나도 없다. 예전에는 YMCA가 있었지만 사실상 없어지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가 없어 힘든 상태다. 이렇다보니 시민들의 이야기가 잘 들어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나름대로 문화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고 자신있게 정책을 펼칠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이런 아이템을 가지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살필수 있지 않을까 해서 출마를 하게 됐다.

김종욱

Q. 지역 내 최대현안을 꼽자면?

-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거를 앞두고 기업을 유치하겠다를 비롯한 추상적인 공약이 많다. 기본적인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결국 사람중심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걸어다녀야 경기활성화를 시킬 수 있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걸어다녀야 가게도 보이고 지나가면서 들릴 수가 있다. 이를테면 지역 곳곳 주차장을 많이 만들고 도로를 잘 정비해야한다. 하드웨어는 건물을 남기지만 소프트웨어는 사람을 남긴다. 세심하게 지역을 살피고 사람들이 논산을 즐기고 찾을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논산에서 살고싶고 찾고 싶도록 여러 가지를 방안을 구상중이다.

Q. 시의회 입성한다면 최우선 과제는?

- 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가장 먼저 소상공인 자영업을 위한 조례를 살펴보고 싶다. 현재 문화원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문화적인 기능은 하고 있지만 시내까지는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 시내를 보면 구도심에 빈공간이 많다. 이런 곳을 공용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유휴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문화적 기능을 전담할수 있는 역할을 하고싶다. 소극장 같은 곳이 도심에 들어온다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관광객들도 도심으로 들어올 수 있는 곳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 학력 및 주요 경력사항

- 부창초, 논산대건중, 대전보문고 졸업

-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졸업

- 현 아이맘스튜디오 대표

- 논산계룡금산지역 문화예술특별위원장

- 기본소득국민운동 논산본부 상임대표

- 국제로타리 3680지구 10지역 대표

- 논산관광문화재단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