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개소식 열고 ‘세 과시’...“내가 행복한 천안 만들겠다”

김영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내가 행복하고 가족의 삶이 행복한 정책 추진하겠다"

2022-04-11     최형순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천안의 새로운 시장으로 도전하고자 나오게 됐다”라며, 본격 세 과시에 나섰다.

선거사무소

이날 개소식에는 문진석, 박완주, 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들과 시·도의원들, 그리고 지지자들이 참석해 김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김영수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이고, 자치와 분권을 만들어가는 정당이다”라고 강조하며, “그런 민주당에서 천안시장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그러면서 “양승조 도지사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국정과 도정을 연계하는 사업에 대해 소중한 배움과 경험의 기회가 있었다”라며, “도정의 과제들을 어떻게 녹여내야 시민들의 행복으로 발전하는지를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시적 정책뿐만 아니라 미시적 정책으로 내가 행복하고 가족의 삶이 행복한 정책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수

아울러 “측정되지 않고, 정책화하지 않는 시민행복은 구호에만 그칠 수 있다“라며, ”행복조례제정, 행복정책추진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천안형 행복모델을 만들어, 지금 행복한 시민은 물론 아직 행복하지 않은 시민의 행복도까지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