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피부질환 무료 이동 진료 실시
취약지역, 다문화가족, 외국인, 일반인 등 대상
2022-04-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당진시는 취약지역, 다문화가족, 외국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부질환 무료 이동진료는 한센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 한센병의 발생 및 유행을 방지하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한센병복지협회 대전 충남지부에서 이동진료팀이 당진시 보건소 건강100세 지원센터를 방문해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부터 3시까지 약 한시간 반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시민들은 정해진 시간에 당진시 보건소 건강100세 지원센터에 오시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약품 조제가 가능하다.
한센병은 피부와 말초신경계 등을 침범해서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질환으로 우리시에도 꾸준히 진료 및 생계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센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기 검진이 필요하며,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