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산불 피해 학생 '꼼꼼한 지원 방안 주문'
2022-04-11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9일 발생한 서산시 운산면 산불피해에 대한 지원방안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11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 “운산면 고풍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림이 약 40ha, 주택 3채, 창고, 2가구 5명의 이재민 발생했다”며 “지난 10일 주불은 진화했고 현재 잔불처리 중인데 운산초 5학년 학생 집이 전소해 이재민 대피소인 마을회관에 임시거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산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봉사동아리 ‘서산교육행정나눔회’에서 100만 원의 성금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운산초에서도 학생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지만 학교와 연계해 서산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서도 모금, 심리 상담, 기초학습 지원 등 꼼꼼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급하게 지원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