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창작동화 제작 지원단 협의회 개최

2022-04-11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12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창작동화 제작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친구야 시리즈’는 초등학생의 일상생활 속에서 ‘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을 실천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창작동화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았던 학생들의 일상회복이 가까워지면서 올해는 친구들과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잔잔한 재미와 진솔한 감동을 얻을 수 있는 4편의 이야기를 만들 예정이다.

제작 일정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8개월 간 지원단 협의회를 통해 동화와 삽화를 제작하고 11월 중 완성된 동화책을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한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올해 제작하는 창작동화집이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과 설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