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부교육, 교육행정기관 평가 ‘최우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대전교육청이 11개 교육행정기관을 대사응로 실시한 교육행정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동부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소통과 통합의 조직문화 구축으로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유연하고 적극적인 교육정책을 통해 다각도로 교육현장을 지원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특색사업인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동부행복교육’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해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며 동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했다.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부교육지원청은 공감과 소통의 문화 정착을 위한 ‘부자유친(부드럽게, 자상하게, 유연하게, 친절하게)’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주체의 질적 성숙을 지원하고, 신뢰 행정을 통한 교육서비스의 질을 개선했다.

특히 ‘체험과 실천중심 인성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인성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독서와 연계한 인문소양교육을 활성화하며,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을 내실화해 행복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인성교육 지원을 강화했다.

고유빈 교육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교육지원청 모든 직원과 관내 학교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통해 동부행복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