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학교공간 혁신 이룰 것”

2022-04-11     이성현 기자
정상신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학생교육을 위해 학교공간 혁신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중학교 학군조정 백지화를 공약했다.

그는 “현재 문제가 있는 학군조정안을 백지화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필요한 경우 합리적 방안으로 학군조정을 실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초·중·고 학교 설립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겠다”면서 “동구 천동중(가칭), 동구 구성중(가칭), 서구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8구역초(가칭), 유성구 용산지구초(가칭), 유성구 복용초 등의 설립을 전폭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전학교공간 혁신 자문단’을 법률가와 건축사 등 전문가 중심이 되도록 구성해 상설 운영하고, 향후 관련 교육청 자치 예산을 임기내에 150% 증액해 학교공간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안이다.

정 예비후보는 “학교라는 공간은 학생들의 배움이 일어나는 가장 기본적인 시설 조건”이라며 “학생들의 높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위하여 새시대, 새기준으로 학교공간 혁신에 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